생태탐방로

생태탐방코스

1코스 : 부아산 구름다리 갯티길

부아산 오솔길 따라 바다풍경을 보러, 3.5km(1시간 30분 소요)
대이작도에서 여자의 산이라 불리는 부아산의 오솔길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부아산 구름다리를 지나 정상에 오르면 주변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풀안 정자까지 이르는 이작도의 절경과 만나는 길입니다.
① 댓골부리 : 옛날에는 장가를 간 신랑이 신부와 함께 배를 타고 댓골부리로 들어오는 풍습이 있던 곳입니다.
② 오형제바위 : 5형제를 위해 악천후에도 고기잡이를 떠난 부모님이 수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이 돌아오시길 기다리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 결국 오형제가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형제 바위 근처에서 크고 작은 불상사가 일어나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날에 대이작도의 풍물놀이인 기원제를 올리고 대성배를 띄워 액운도 없애며 한 해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빌고 오형제의 넋을 기리는 제를 모셨다고 합니다.
③ 부아산(높이 159mm) : 마치 여인이 어린 아이를 등에 업고 서 있는 모양과 흡사하다고 해서 '부아령산', 또는 '부아산'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여자산이라고 합니다.
④ 하트모양의 항구 : 부아산 정상에 오르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둘러싼 하트모양의 항구가 펼쳐집니다. 중국과 교역(고려청자 루트, 강진-개경)하던 배들이 피항지로 이용했을 정도로 천혜의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⑤ 부아산 구름다리 : 부아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만나는 빨간색 구름다리로 대이작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입니다.
⑥ 삼신할미약수터 : 부아산을 등반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약수터로 오래전부터 병을 치유하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정한수(井一水)와 아기를 점지하고 보호해주는 생명수로 여겨왔습니다. 물맛이 좋고 수량이 풍부하며 아기를 점지하고 태아를 보호하며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는 생명수로 알려져있습니다.
오형제바위
오형제바위
오형제바위 해안산책로
오형제바위 해안산책로
부아산
부아산
하트모양의 항구
하트모양의 항구
부아산 구름다리
부아산 구름다리
삼신할미약수터
삼신할미약수터

2코스 : 섬마을 가는 갯티길

해안선을 따라 섬마을 학교를 보러, 4km(1시간 40분 소요)
금빛모래 해변을 따라 이어진 작은풀안의 정자와 신비의 모래섬 풀등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길입니다.
큰풀안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계남분교 총각선생과 섬마을처녀의 사랑이야기(영화 '섬마을 선생')가 담겨 있는 계남분교에 이릅니다.
⑦ 옹진군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 옹진군의 깨끗한 생태환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조성된 대이작도 해양생태관입니다.
⑧ 작은풀안·큰풀안해수욕장 : 이작도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섬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큰모래둑(풀등)이 쌓이는 안쪽에 있는 벌안이라는 지명입니다.
⑨ 목장불해수욕장 :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조용히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⑩ 띄넘어해수욕장 : '띄풀'이 많은 지역 너머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고운 모래와 경관이 일품입니다.
⑪ 계남분교 : 가수 이미자의 노래를 영화로 만든 '섬마을 선생(1967)' 촬영지로서 현재는 폐교로 비어있습니다.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작은풀안해변
작은풀안해변
계남분교
계남분교

3코스 : 송이산 둘레 갯티길

우뚝 솟은 송이산을 돌아가는 길, 3.3km(1시간 20분 소요)
대이작도에서 남자의 산으로 불리우는 송이산 산행과 장골부리, 장골습지를 지나 조선시대부터 말들이 뛰어다니던 목장터가 있습니다.
대이작도 역사를 기억하며 자연을 느끼며 느리게 걷기를 추천하는 둘레길 코스입니다.
⑫ 송이산 : 대이작도 주변에서 가장 높은 해발 188m산으로 소사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산 정상이 뾰족하여 남자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⑬ 장골부리 : 송이산의 북쪽인 장골 해안 부리를 일컫습니다.
⑭ 장골습지 : 섬의 주산인 송이산과 부아산 사이 골이 진 곳에 형성된 배후습지입니다.
⑮ 말목장터 : 장골 건너편 송이산 기슭에 돌로 쌓은 마성터(석성)는 높이가 2m 정도 였고 지명이 '성건너','성안'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국영목장의 유일한 흔적이었으나 제대로 보전하지 못해 돌무더기만 남아있으며 지금은 야생 흑염소의 놀이터입니다.
⑯ 장승공원 :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여러개의 장승이 서 있는 공원입니다. 운동시설 및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주민들이 체육대회를 벌이기도 하는 공동체 공간입니다.
송이산
송이산
장골습지
장골습지
장승공원
장승공원

4코스 : 최고령 암석 갯티길

마을길 따라 최고령 암석까지, 2.5km(1시간 소요)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대이작도의 마을거리를 지나 물고기가 지천이었다는 둘얼래에 이르면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도살장이 있었던 도장불도 지척에 있습니다.
⑰ 장골고개 : 큰마을에서 장골마을로 들어오는 고개입니다.
⑱ 큰마을 : 대이작도에는 세 개의 마을이 있는데 큰마을, 장골마을, 계남마을입니다. 큰마을에는 보건소, 마을회관, 이작분교, 이작교회와 성당 등이 있습니다.
⑲ 둘얼래 : 물고기가 많아 돌을 쌓아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물고기를 잡는다는 '돌어렵'에서 유래했습니다.
⑳ 최고령암석 : 대이작도 곳곳에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25억 1천만년전의 최고령암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땅인 대이작도는 한반도의 수많은 흔적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섬입니다.
㉑ 도장불 : 지금은 해삼과 전복양식장이 있습니다. 소나 돼지를 잡던 도살장을 도장불이라 불렀으며 미군부대와 캘로부대(HID)가 주둔해 있던 장소입니다. 도장불해변은 사리때 애기 풀등이 나오고 낚시가 잘 되는 장소입니다.
㉒ 이작도성당 : 1960년대 초에 설립된 이작도 공소로 아담하고 예쁜 성당에 정감어린 쇠종과 성모마리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큰마을
큰마을
둘얼래
둘얼래
최고령암석
최고령암석

대이작도 한바퀴

대이작도의 주요 포인트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코스입니다.
사진과 주요지점을 확인하면서 걸어보세요. 준비중입니다.